요즘들어 계속 느끼는 나의 모습을 노래하는 것 같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이 나이에 이러한 고민들을 해야하는 나이인가 싶기도 하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배우는 것은..
내 생각을 주장하고, 남을 설득시키고, 남을 이해시키는 것..
그래서,
항상 내가 옳은 것이고, 나의 방법이 맞는 것이고, 남보다는 내가 나은 것이고....
그런데...
지금 남은 것은 무성한 나무숲 밖에 없는 헝클어진 현재 뿐인 것이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진정 내가 의지해야할 것이 무언지 잊고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닌가..?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람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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