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이라고 했던가...?
10년도 넘는 그 이전에 들었던 그의 노래가....30대가 되어버린 지금 그 느낌은 더 애절하게 느껴진다.
단지 철없던 시절에 좋아했던 멜로디는
지금은 나의 삶의 한 부분을 노래하는 것 만 같다.
많은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불러보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그 느낌을 되살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
생의 끝에서 마지막 남은 힘까지 짜내며, 부르는 노래.....
결국,
그는 이 앨범 녹음을 마치고, 병상에서 삶을 마감할 수 밖에 없었다...
왜 그는 그렇게 빨리 갈 수 밖에 없었을까?
.....
다시금..
내사랑 내곁에.. 는 영화로도 상영이 되고, 새롭게 불러지지만..
나는 그 옛날의 아날로그 느낌의 그의 목소리가 여전히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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